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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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정 고택 내력

리안정은 2020년 8월 15일 현재 완주군 마치리에 이축하여 준공하였으며 완주군 마치리의 안적한 곳이라고 칭하여 "리안정"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임원호는 조선말기 무신(종2품)  전라우도수군절도사,함경북도관찰사를 역임하였습니다.
오늘날 직급으로 도지사를 역임한 임원호 장군을 위해 그의 아들 임가 서울에서 100년된 한옥을 그대로 경상북도 선산으로 옮겨와 1901년 4월 8일 이축을 완료했습니다.

별채 당호는 "상풍난"호수가에서 산골짜기에서 항상 상쾌한 바람이 불어와 부딪치는 난간이라하여 당호로 정하고, 마침 이고장 출신인 조선시대 3대 명필 중 한사람인 이삼만 선생 친필을 서각하여 걸었습니다.

사랑채는 "아"자형 한옥이고 별채는 일자형 팔작 한옥입니다.
만덕산 자락이 끝나는 호숫가 명당에 자리한 리안정은 앞산이 마치 12폭 병풍을 펼쳐 놓은 듯 수려한 자태를 그려가면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한옥고택 리안정 주변에는 네 가지의 아름다운 길이 있습니다.
상쾌,통쾌,유쾌,경쾌한 이안정 도보순례길~
달팽이를 따라걷는 숲속 산책길~
호숫가를 한바퀴 돌아오는 수변길~
고요하고 적막한 동네한바퀴 산보길~